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가 안전진단에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관계자에 의하면 2021년 7월 말부터 시작한 안전진단 중간발표결과 12개 동 대부분 B~C등급(79점~81점)이 나왔다. 현재, 안전진단 업체에서는 시청에 안전진단 자료를 제출하기 위한 정리작업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옴에 따라 광명시는 해당 자료를 11월 20일 전‧후에 검토한 후 해당 단지에 통보해 주게 되어있다.
그러나, 한신아파트 조합은 그 통보와 관계없이 바로 도시계획심의 및 건축 심의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철산 한신 조합은 도시계획 및 건축 심의와 관련된 교육환경, 친환경, 교통, 재해 관련 업체 선정 입찰을 마무리했고(재해 관련 업체만 재입찰), 다음 주 초에 대의원 회의를 통해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산한신 조합은 11월 말일부터 도시계획 및 건축심의(5~6개월 소요)를 바로 시청에 접수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022년 1분기 전‧후부터 리모델링 사업의 최종 단계라고 평가받고 있는 “행위허가 동의서 75%”를 받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조합 가입률은 75%에 도달했고, 매일 조합 “미가입들”이 조합을 방문 중이다.
조합은 시공사로부터 11월 중순부터 2명의 OS 직원을 지원받아 “조합 미가입 세대”를 대상으로 조합가입률을 “최소 80%~85%”까지 끌어올리는 홍보작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할 예정이다.
미래공인중개사(02-2687-2800)에 의하면 “현재 철산한신아파트는 최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정체기에 들어갔지만, 철산한신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 때문에 매매가격이 계속 급상승 중”이며 “최근에 34평 호가 약 10억4천9백만 원이고 집도 보지 않고 계약을 하겠다고 나선 매입자도 속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