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철산복지관, 관장 김영선) 5층에 위치한 갤러리 햇살에서 임창현 작가의 Reborn(다시 태어나다) 전시가 개최되었다. 사경과 단청이 큰 주제이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명 Reborn(다시태어나다)은 임창현 작가가 항암 치료 이후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아팠던 과거의 나는 잊고 혼자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내가 있음과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의미이다.
혜등지 임창현 작가는 “항암 치료 이후 많이 달라지게 된 일상 생활 속에서 우연히 사경을 알게 되었고, 점차 욕심이 생겨 그림 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갤러리 햇살이라는 공간에 내가 그간 그렸던 그림들로 가득 채워지고 멋진 전시로 이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 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김영선 관장은 “철산복지관은 무료 대관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드리고 있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지 않으셔도 된다. 많은 분들이 철산복지관에 있는 갤러리 햇살을 알고 찾아 오실 수 있도록 지역에 더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복지관은 갤러리 ‘햇살’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으며 현재 2023 갤러리 햇살 재능나눔 작가를 모집중에 있다. (▲3월 ▲5월 ▲9월 ▲12월)
● 문의: 지역실천팀 유문경 대리 (☎02-6012-7079)
● 광명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ㅣ 경기 광명시 연서일로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