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명동굴배 전국테니스 대회 열려!!

  • 등록 2015.05.18 2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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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테니스협회(회장 이봉규)17일 오전930분 광명시립테니스장에서 제2회 광명동굴배 전국테니스대회 개막식 및 결승전을 진행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의장, 안성환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광명시 체육회가 매년 주최하고 광명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여 광명시립테스니장 및 보조 경기장 코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지난 13, 16, 173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봉규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는 배우기 어렵고 특정한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 되었는데 예체능방송이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스포츠, 어렵지 않은 스포츠로 바뀌고 새롭게 테니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광명시립테니스장은 새롭게 다시 공사를 하여 내년 대회 때는 지금보다 훌륭한 코트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바뀌어 질것이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동호인 여러분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오늘 치러지는 대회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다. 테니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와 신사정신이 깃든 스포츠인 만큼 그 동안 꾸준히 길러온 기량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력을 겨루되 스포츠 정신을 잊지 않은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나상성 시의장은 움직임이 많고 공을 칠 때 쓰는 근육의 사용강도가 높아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한 번에 같이 할 수 있고 상대발의 동선에 따라서 내 움직임을 바꿔야 해서 두뇌 발달이나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은 스포츠중의 하나이다.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들의 경기력과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진우 생활체육회장은 생활 체육은 삶의 엔도르핀이며 행복이다. 건강한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과정에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신뢰의 미덕을 체득 할 수 있다. 생활 체육을 함께 즐기면 가족 간의 정은 더욱 두터워지고 이웃사회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된다며 축사를 대신하였다.

  

대회 시작전 참석한 내빈들이 행운권을 추첨하여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며 선수들의 기분을 즐겁게 하였다. 

한편, 이날 참가한 각 부문 우승팀에는 상금 120만원, 준 우승팀은 상금 70만원, 공동 3위는 상금 40만원이 각각 상패와 함께 수여여되었으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각 부분별 우승자는 개나리부는 우승은 박경옥, 이은하 준우승 윤정자, 정영림 공동3위 채옥근, 심장순, 오주연, 이귀임조가 각각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남자부 경기는 청년부 우승 백성진, 이종대 준우승 김태오, 엄구현 공동3위 전기복, 김대규, 기영훈, 신종현 장년부 경기는 우승 김동오, 권영운 준우승 배정관, 김영훈 공동3위 서일주, 이희문, 이성재, 정종원 차지했다.

 

또한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부천, 대전, 광주 등 전국 각 지방의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여자부) 126개 팀, 청년부 165, 장년부 163팀이 출전했다. 900여명이 참석한 제2회 광명동굴배 전국테니스대회는 "지난해 보다 2배가량 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참가인원이 늘어 명실상부한 전국단위 동호인 테니스대회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 받는다. 그런데 예산은 작년이나 올해나 별반 변한게 없다. 어떤 기준으로 예산을 배정하는지 모르겠지만 뚜렸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어떤 단체는 대회규모가 더 적은데 훨씬 많은 예산을 배정하는 경우도 있다.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여 각 단체들이 수긍 할 수 있는 투명한 예산집행을 하였을 때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새겨들어야 할 것 이다.

정강희 00bestwin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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