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김포중)는 2023년 4월 4일 18:30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노온사동 이전에 강한 반대를 표했다.
이날 반대 성명서 발표는 김포중 회장과 시협의회 임원, 18개동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 전에 이루어 졌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광명시민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중단을 강력히 요청한다, ▶구로구의 민원 해결을 위해 광명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시흥시,부천시,인천시의 100만명 생활식수의 오염으로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고 했다.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성 명 서◆
자유주의 의 이념과 가치를 존중하며,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가운데 선진 한국을 건설해나가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바르게살기운동 전회원들과 광명시민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국토교통부가 강행하고 있는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한다.
국토교통부는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 광명시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하여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와 광명시 전체회원들은 강력한 유감과 함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바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어떤 명분과, 타당성도 전혀없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강행하여 광명시의 주요 생태공간을 파괴하고 하루 56만 톤의 생활식수를 만들어내는 노온정수장을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
노온정수장은 하루 56만톤의 생활식수를 생산하여 광명시는 물론 시흥시, 부천시, 인천시 등 수도권의 약 100만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주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구로차량기지의 분진으로 인한 식수원 오염은 100만명의 생존권이 위협받게 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 위험한 정부의 국책사업인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서울시와 구로구에게는 단순히 오래된 지역민원을 해소하는 것이지만 광명시민의 안위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책이며 그 피해는 오롯이 광명시민과 자녀들에게 돌아올 것이 명백하다.
그러므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에서는 깨끗한 광명을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
우리는 광명시민과 후손들이 더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키기 위하여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밝은 미래사회를 만들어갈 시민들과 안전하고 깨끗한 광명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활동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23년 4월 04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전체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