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찰과 큰 감동의 울림

  • 등록 2015.05.27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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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교수와의 대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26일(화)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경기도교직원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론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의 저자 신영복 교수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시대의 지식인으로 존경받고 있는 신영복 교수는 우리가 인생에서 경험하는 역사적이고 개인적인 상처를 조망하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정서적 치유와 힐링의 길을 모색하는 자기성찰과 큰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는 ‘소통과 협력’을 기본주제로 제 4회째를 맞이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인문학과 교육의 소통을 확대하고 인문학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여 경기교육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혁신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가지는 행사라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한 참석자는 “생활 속에서 느꼈던 고민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인문학의 소중함을 깨닫고 교육적 활용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아주 소중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독서토론 행사는 매월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교육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 사회가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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