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6월 16일 루트로닉과 예일대 한국총동창회가 주최, 후원하는 2023 루트로닉과 함께하는 이심전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다“를 복지관 이용인 120명, 후원사 임직원 130명, 직원 50명 등 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날 후원 업체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하였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과 이날 하루 짝꿍이 되어 준비된 체험활동과 체육대회에 참여했다.
오전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다소니 4중주의 공연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였다. 김수은 관장은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일상에서 만나는 기쁨에 더욱 더 감사드린다, 19년에 이어 멀리 고양에서 광명까지 와주신 만큼 준비한 체험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해령 대표(루트로닉 대표)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두 기관이 가족처럼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고 서로 섬기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철수 대표(예일대 한국 총동문회 회장)은 “예일대 총 동문회에서도 많은 인원이 함께 참여해서 오늘이 더 뜻깊어진 것 같다고 하시며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 고 전했다.
사랑의 섬김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이날 체험은 ▲양말목 키링 만들기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과일주스 만들기 ▲지구를 굴려라 체육대회 ▲인생네컷으로 추억 남기기 등 ESG심(이심전심) 이라는 행사명에 맞춰 친환경 행사들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행사에 모두 참여한 후에는 다소니 예술단의 창작공연인 ‘사랑의 선물’ 중 ▲꿈을 주세요 ▲댄스타임 ▲재능있는 친구들 ▲우리는 다소니 예술단을 짧게 보고 즐기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2002년 루트로닉에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하며 시작된 인연이 2017년부터 더 큰 연결고리로 매년 여름 루트로닉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라는 행사로 지속되고 있다. 복지관과 기업,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 행사처럼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