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천직처럼 생각하며 지역의 그늘진 이웃에게 항상 따듯한 햇살이 되어주는 삶을 살고 있는 이숙인 문화원 이사가 2024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으로 선임되었다.
이숙인 이사는 2024년 2월 29일(목) 11:00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이재정 회장으로부터 선임증을 수여받았다.
이숙인 대의원은 “지금 세계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앙과 러사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참화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적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의 대의원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책임의 무거움을 느낍니다. 항상 적십자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모범이 되고 생명존중의 사랑정신으로 봉사와 희생을 실천하면서 경기적십자사 이재정 회장님과 김옥련 관장님을 모시고 어둠을 밝히는 소소한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대의원은 명예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협의선출 10인, 상임위원회 선출 10인, 자치단체장 선출 31인 등 52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숙인 이사는 2026년까지 광명시를 대표하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는 인권변호사가 꿈이었다는 이숙인 대의원은 젊은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어 한때 직원 200여 명이 넘는 전자회사를 운영하며 부를 축적한 광명시 제조업 CEO 1기다.
그러나 어느 날 닥친 병마로 사업을 중단하고 가평군 청평면에 태양실버타운을 세우고 23년 동안 어르신들을 섬기는 요양사업을 운영하며 약 200억 원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7년 전 동맥까지 전이된 ‘갑상선암’이 지금도 완치가 되지 않아 치료 중이라는 이숙인은 원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으나 병마로 인한 우울증, 자살시도, 심리적 불안 등으로 기독교 신앙을 내려놓고 태고종에 귀의하였다.
이후 한국불교 태고종 1기생으로 전법사 1회 졸업, 제13대 태고종 종회의원으로 법사회 간사, 한국불교 태고종 발전특별위원회, 협력강화 부위원장 ▲제25대 중앙종회의원 ▲제4대 전국 전법사 스님 회장 ▲태고종 경기동부교구 제11대 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불교 태고종 청평사 주지법사를 맡고 있으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청평사 광명 암자인 청운암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활동도 열정적인 이숙인 대의원은 동행산악회 회장, 호남경제인연합회(호경회) 회원, 한국작명협회 법인 이사와 광명을 지역에서 희망봉사단 고문, 민주평통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