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수는 국토교통부 기준 2,576만대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1.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자동차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이자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빠르고 편리한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자동차이다. 자칫 소홀한 정비는 대형사고로 이어져 소중한 목숨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카포스(지회장 이영호)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5월 19일(일) 10:00~16:00 광명스피돔(P6주차장)에서 2024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명시민과 장애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오토 오일 점검 및 보충과 발전기, 타이어, 배터리, 에어컨 점검,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등을 점검·교환을 하였다.
또, 전문적인 정비기술자와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현장실습생들이 시민들의 차량상태를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점검 한 후 유상정비와 동일하게 점검명세서도 발부하여 시민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
특히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자 차량에 대해서는 특별점검과 라이닝(앞 패드), 에어컨 항균 필터도 교환을 해주었으며 차량이상 유무를 알려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호 지회장은
"경제가 좋지 못해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카포스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자동차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차에 대한 정비 지식이 부족하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카포스가 광명시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봉사해주신 그린나래봉사단(단장 우수미), 더울림봉사단(단장 이금옥), 새움병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 경기자동차과학고 실습생 등 함께해주신 단체에도 감사드린다. 오늘 무상점검이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경기도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이하 카포스) 광명시지회(지회장 이영호)는
2006년부터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광명시의 지원을 받아 카포스 회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약 500여대의 차량을 무상점검하여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도왔고, 새움병원에서는 무상점검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혈당, 혈압체크를 하여 건강한 광명시 만들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