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문체위 간사 임오경 의원, 국가유산청·광명시청·금천강씨대종회와 영회원 현장간담회 개최
▲ 내년까지 영회원 복원계획 완비하고, 수변공원정비사업과 역사문화 건립 등 사업 추진
광명시 영회원 일대가 복원 사업 및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광명시 대표 명품역사관광 자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15일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영회원에서 국가유산청, 광명시, 금천강씨대종회와 함께 ‘영회원 복원정비사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오경 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유산청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 금천강씨 강연천 대종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 2월 금천강씨대종회와 영회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재실 터와 정자각 터, 능침 등이 훼손된 현장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15일 열린 현장간담회에서는 광명시 문화관광과장이 현재 영회원 정비 현황 및 영회원 주변 수변 정비공원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유산청의 조은경 복원정비과장이 영회원의 복구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지원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강연천 금천강씨대종회장은 "지난 2월 간담회에서 국가유산청과 광명시와 함께 영회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약속을 지켜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임오경 의원님과 협력하여 영회원 복원 및 수변공원 정비사업에 광명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은 “내년 전국 묘원의 역사문화관 조성 연구용역 및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영회원 내 역사문화관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임오경 의원은 “영회원 복원정비와 주변 수변공원 조성이 조속히 이루어져 영회원을 우리 광명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복원 정비사업이 완성될 때까지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