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 잘하는 국민의힘, 도민 목소리 정책에 반영할 터”

  • 등록 2024.08.02 16: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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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언론협의회 간담회

-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추진, 도민 소통 강화, 체험학습비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와 계획 밝혀

- "도민들과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지역언론협의회(회장 정강희)는 지난 23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 주요현안, 정책 방향,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 연임 및 정책 방향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2, 3기 연임을 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힘의 슬로건인 "일 잘하는 국민의힘"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책임 보직제를 통해 의원들에게 분야별 직책을 부여하고,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책위원회를 경제, 사회, 교육으로 세분화하여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 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김 대표는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정책 성과와 계획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체험학습비 지원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으며 "31개 시군 전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650억 원의 체험학습비를 지원하여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임 보직제 도입에 대해서는 "의원들에게 분야별 직책을 부여하여 도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추진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논의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의 분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중앙정부와 협조하여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부 지역 도민들이 공공의료원 등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350만 북부 도민들에게 동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 문제와 출산 장려 정책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출산 장려와 교육 지원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김 대표의원은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체험학습비와 졸업 앨범 비용 지원 등 가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광명시 현안 논의

 

광명시의 주요 현안인 3기 신도시와 각종 개발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 대표의원은 "3기 신도시 관련 문제는 GH와 협의하여 빠르게 보상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식당 이용 촉진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설 근로자 기능 등급제 도입 제안

 

간담회에서는 건설 근로자 기능 등급제 도입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김 대표의원은 "안전 최우선을 위해 기능 등급제를 조례로 발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이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숙련도에 따른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광명지역언론협의회는 광명지역 정론직필의 공정한 보도를 추구하는 9개 언론사가 모인 협의회로 골든타임즈(조민환), 광명시민신문(신성은), 광명일보(허정규), 광흥타임즈(조수제), 뉴스인광명(기호신), 뉴스팜(김연준), 미디어타임즈(신정식), 선데이광명(김지철), 시사팩트(정강희) 가 함께 하고 있다.

 

관리자 hosin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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