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경영고등학교(교장 최민산)는 10월 29일(수) ~ 10월 30일(목)과 11월 1일(금) 3일간에 걸쳐 경복궁과 청와대 일대에서 인플루언서마케팅과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마케팅과 학생들이 숏폼을 스스로 기획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촬영 및 편집하여 1인 1개의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숏폼 크리에이터’전문가 특강을 듣고 최신 SNS 트렌드에 맞는 영상 촬영 계획서를 작성하여, 청와대, 경복궁 일대로 나가 촬영 실습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였다.
숏폼 계획 및 촬영 전과정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마케팅과 1학년 정연오 학생은“숏폼 영상을 즐겨보는 취미가 있는데 내가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게 뿌듯하고 감동이었어요. 친구들과 같은 장소에서 했는데 영상이 다르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창의경영고등학교는 이 외에도 스포츠경영과, 스마트회계과, 스마트IT과, 콘텐츠디자인과, 관광경영과의 특성에 맞는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스포츠경영과는 지난 9월 6일에 뚝섬 윈드 서핑장에서 수상스포츠를 경험하고 다양한 수상활동 직업군 이해교육과 더불어 공동체 역량과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가졌고, 오는 11월 6일에는 양천 근린공원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오리엔테어링과 스케이트 실기 실습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회계과는 8월 29일에 동대문디자인프라자와 하나은행 명동 사옥을 방문하여 저축, 소비, 신용관리, 금융 사기 예방 등의 금융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AI 기술 및 핀테크와 관련한 금융 산업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였다.
스마트 IT과는 10월 25일에 일산 KINTEX를 방문하여 로봇 기술과 혁신을 통한 미래 기술을 파악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성을 기반으로 한 진로 설계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였다.
콘텐츠디자인과는 9월 26일 인천의 르 스페이스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했다. 이곳에서 디지털 미디어아트 이해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체험을 통해 작품 분석력을 높여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설계하는 기회가 되었다.
관광경영과는 같은 날 그랜드 워커힐 호텔을 방문하여 호텔 실무를 이해하고 5코스 요리를 시식해보고 테이블 매너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관광경영과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AK광명점과 함께 산업체 체험형 현장실습을 운영하여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창의경영고 최민산 교장은 “우리 학교에 입학한 모든 학생이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교 밖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가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