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21일 오후 16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2층 소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기도아동돌봄광명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위드캔복지재단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위드캔복지재단 김봉희 홍보대사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유공자 표창, 동시·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낭송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 선포식, 샌드아트와 비눗방울 공연 등 성인과 아동·청소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광명시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아동·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자 현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다. 본 행사를 포함하여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적인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동화 관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빛을 품은 광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