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11월 25일(월)부터 11월 28일(목)까지 총 4일간 시니어대학 종강식과 12월 6일(금) 17기 총학생회 월례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철산시니어대학’은 만 60세 이상의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과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12개의 정규학과(노래, 라인댄스, 웃음운동, 시니어모델, 숲해설, 생활영어, 종이공예, 댄스스포츠, 요가A·B, 태권도, 우리글)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올해는 학과생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한 신규학과(시니어모델) 개설을 통해 약 30명의 신규 주민 유입이 발생하였고 학과생들의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제 28회 “노인의 날” 서클댄스 공연 ▲광명시 평생학습원 “문해의 달” 전시회, 합창대회 등)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니어대학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총 152명(총 12개의 학과)의 학과생이 종강식에 참여하였다.
더불어, 17기 임원단들이 준비한 다과와 후원금을 복지관에 기부하면서 마지막 8차 월례회의도 성황리에 마쳤다.
제17기 총학생회 김애조 회장은 “시니어대학 학생회장 역할을 처음 맡게 되어서 힘들때도 있었지만 함께한 임원단들이 도와주어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시니어대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 학과생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올 한해 동안 시니어대학에서 보여주신 학과생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학과생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시니어대학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총학생회의 역할을 확대하여 학과생이 주도하는 시니어대학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