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12월 12일, '모여樂! 즐겨樂!'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상·하반기 동안 진행된 오락사업의 참여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산복지관은 지역 내 민간 문화체육시설 9개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마련했다. 오락사업은 총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기에는 ▲골프 ▲볼링 ▲우쿨렐레 ▲미술(도예) ▲캘리그라피 ▲탁구 ▲필라테스 A·B학과 총 8개 학과가 운영되었고, 2기에는 ▲당구 ▲컴퓨터학과가 신설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오락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소감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2024년 오락사업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들 간의 성과 공유 ▲활동 소감 나누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반 지역주민들에게도 오락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025년 1월까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내 갤러리 ‘햇살’(5층)에서 오락사업 상·하반기 동안의 성과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상·하반기로 진행된 오락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협력업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문화 체육 오락사업을 계기로 어르신들께서 얻은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나누어 일상 안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오락사업은 2024년 광명시의 방향성이 지역밀착형 복지로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공간을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여 철산 3동의 지역밀착을 이루고자 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체육적 활동을 통한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여가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