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중앙선대위 체육위원회 공동으로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정책제안 행사 열려
▲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전통무예 등 각 분야 체육인 400여명 참여, 새정부에 바라는 체육정책 내용공감
▲ 임오경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지난 3년간 퇴보한 체육정책 다시 되돌려 진정한 체육복지 국가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총괄부본부장 남인순, 본부장 박홍근)와 중앙선대위 체육위원회(위원장 조계원, 강신성)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체육인 정책제안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가 9일 국회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대한민국 체육계 주요인사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정책제안 행사는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체육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늘 행사에서는 5월 8일 있었던 이재명 후보와의 직능본부 체육 단체(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경기단체연합회,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정책협약식에서 협약된 체육 분야 정책의 세부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정책제안에서는 K-스포츠커뮤니티 대표인 이종현 전 청와대 체육 담당 행정관이“체육기금 확충을 위한 스포츠 뉴딜”을 주제로 체육진흥기금 확충을 위한 사행산업 매출총량제완화→스포츠토토 종목추가→기금증대→스포츠 인프라 투자확대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
한신대학교 박충일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민스포츠포인트제 도입제안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스포츠인프라(공공체육시설) 확충 ▲전통무예 등 전통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정은천 연구위원은 2036 전북올림픽 유치를 위해 ▲2036 전북올림픽 유치 국정과제 반영 ▲전주올림픽유치지원특별법제정 및 국회특위 구성 ▲범정부 민관합동 전주하계올림픽유치위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임오경 의원은“윤석열 정부 3년간 체육 정책들은 퇴보를 거듭했지만 새정부에서는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체육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신성 중앙선대위 체육위원회 위원장, 조현재 전 문체부차관, 김사엽 전 체육산업개발대표, 장재근 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최종표 무예신문 대표, 신대철 전 올림픽성화회장,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임성묵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장, 박상현 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종걸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 회장, 김광선(복싱)·이경근(유도)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유도)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민형 전)한국가스공사 농구단장, 허강환 전국초등스포츠강사협의회장 등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전문체육인, 종목단체 임직원, 체육 분야 교수, 지방체육회장, 전통무예인, 운동선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새정부의 체육 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총괄부본부장 남인순 국회의원, 본부장 박홍근 국회의원, 중앙선대위 체육위원장인 조계원 국회의원,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인 정일영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장인 박정 국회의원, 국회 환노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