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임오경 수석부본부장은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선언에 다양한 에피소드와 간절함이 함께 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지지모임의 대표 임진택 한의사는 성명을 통해 “정치 권력 강화를 위해 군경을 동원해 국가 폭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반민주 책동이 발생함에 경악할 수 밖에 없으며, 보수정당이나 지배엘리트층이 사태의 옳고 그림이나 책임은 도외시 하고, 반성이나 사과 조차 없음에 더욱 놀라웠다”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주의 발전, 국가 경제 안정, 서민 경제 회복을 이루고, 한의계 역시 국가의료‧공공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등 각지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5월 28일 현재까지 ‘전국 장애인가족’의 지지선언을 포함하면 326천명을 초과하는 최대지지선언을 이끌어 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이번 대선은 장애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 기회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직능본부가 민주당 대통령 선거 운동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과 직능단체와 조직이 상시적으로 정책을 제안 받고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해준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구성과 활동이 있었다. 전구직능대표자회의는 2017년 구성된 이래 당의 조직으로 다양한 직능단체와 정책, 입법, 예산에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100만 지지선언에 참여한 직능인으로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공인중개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임업인 ▲산림기술자 ▲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AI기업인 ▲영유아 교사 ▲환경공무관 ▲방사선사 ▲주택관리사 ▲가축인공수정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장애인가족 ▲체육대학 교수·강사 ▲노무사 ▲법무사 ▲변리사 ▲미용사 ▲영양사 ▲사진작가 ▲속기사 ▲안경사 ▲문화예술인 ▲피부미용사 ▲대중가요인 ▲상담사 ▲가맹점주 ▲개인택시사업자 ▲전·현직축구 리더 ▲국가대표 및 메달리스트 ▲택견인 ▲속기인 ▲ 농수산물상인 ▲ 학원관계자 ▲유튜브 종사자 등 다양한 직능인이 참여했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