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782개 본격 추진

  • 등록 2025.07.03 09:45:13
크게보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하반기 782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7일부터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는 광명행복일자리(129) 신중년일자리(189) 함께일자리(106) 지역공동체일자리(16) 새내기청년일자리(90) 청년아르바이트(208) 청년인턴(44) 등 총 7개 사업, 782개 일자리 규모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8.9%를 달성하고, 올해 117억 원의 공공일자리 예산을 확보해 총 1227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공공일자리 확대로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광명행복일자리는 129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해 3.6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중년·함께일자리 사업은 총 295명 모집에 701명이 몰려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사업인 같이돌봄 매니저는 아동 돌봄 자격을 갖춘 50~60대 경력 여성 19명을 선발해 직무교육 후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고 돌봄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혁신형 공공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부서별 수요에 따라 총 58개 부서에 배치된다.

 

 

광명행복일자리는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청소, 장난감도서관 장난감세척 등 5개 분야 신중년일자리는 보건 및 복지서비스, 공공기관 식당지원, 같이돌봄매니저 등 6개 분야다.

 

 

함께일자리는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4개 분야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반려견관리사업, 우산수리센터사업 등 4개 분야 새내기청년일자리는 도서관,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행정서비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관리자 hosin33@hanmail.net
Copyright @2012 뉴스인 광명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우)14211 경기 광명시 시청로 138번길 28-1 T.02)2682-3020 F.02)2625-0604 E-mail:hosin33@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041 등록일 2014.8.14 제호 뉴스인 광명 발행인·편집인 기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