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 80가구에 냉방용품 지원…취약계층 폭염 대응 강화

  • 등록 2025.08.19 15:31:57
크게보기

광명시(시장 박승원)19일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715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603가구를 조사하고 이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80가구를 선정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비닐하우스, 옥탑, 숙박시설, 반지하 등 폭염에 취약한 거주지를 대상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니터링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자 hosin33@hanmail.net
Copyright @2012 뉴스인 광명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우)14211 경기 광명시 시청로 138번길 28-1 T.02)2682-3020 F.02)2625-0604 E-mail:hosin33@hanmail.net 등록번호 경기 아51041 등록일 2014.8.14 제호 뉴스인 광명 발행인·편집인 기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