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261명 참여, 어르신-봉사자-유아 세대가 함께하는 철산3동 환경축제 마련
- 철산복지관의 ‘우리동네 에코리더’,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과 유아 환경교육을 연결하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5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15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261명이 참여한 ‘우리동네 에코리더’ 연합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2025년 한국마사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동네 에코리더’는 지역 어르신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유아·아동들의 일상 속 환경실천력을 높이고, 지역 내 환경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축제도 철산3동만의 유아·아동 환경축제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채식 퀴즈 ▲분리배출 퀴즈 ▲도토리·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자작나무 책갈피 만들기 ▲새집 가죽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환경 부스가 마련되어 유아·아동들이 재미를 느끼며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되었다.
행사를 참여한 시립 클래스티지 어린이집 박미정 원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배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 직접 환경실천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이러한 환경교육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이번 축제는 15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활동과 유아·아동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우리동네 에코리더’ 연합환경축제는 철산3동을 중심으로 하는 ‘광명 온(ON)동네 복지관’사업 활성화와 지역 내 환경실천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