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와 함께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지역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교회를 발굴·연계하여 저소득 가정 청소년 4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협력 모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복지관이 지역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지역 교회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 기반 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장학금은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50만 원씩 지원되었으며, 교육·정서·생활 등 아동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최효정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교회와 같은 생활권 자원을 발굴해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고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한진 이사장은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작은 시도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뉴라이프 교회 임지완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