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명게이트볼대회 열려!

  • 등록 2014.11.07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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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유난히 높고 파랬지만 어르신들의 마음은,,,,

제11회 국민 생활체육 '광명시장기 광명케이트볼대회'가 7일 나상성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온정수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는 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박종애 광명게이트볼협회장은 "실버세대들이 참여한 만큼 모든 선수들이 침목과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게이트볼은 혼자의 실력보다 팀원 간의 단결이 중요한 만큼 경기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인들만의 운동이라고 생각 하여 지만 실제로 찾아본 게이트볼대회는 룰도 복잡하고 운영도 매우 엄격했다. 경기장내에서의 경기 운영은 주장만이 할 수 있고 심판의 경기 운영은 매우 엄격하여 노인들의 운동이라 대충할 거라는 지레 짐작은 오해였다. 이날 대회에 참여 한 선수들의 열기는 젊은이가 따를 수 없었다.

우리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 많은 요인들이 있다. 하지만 가장 우선시 하여야 할 것은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다. 내 자식들에게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말하지만 정작 이들은 행동보다는 말이 앞선다.

선거 때마다 표를 구걸하던 정치인들, ‘나상성시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정치인은 여야 구분 없이 1명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공경의 마음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아직도 선거일이 많이 남아서였을까?

이날은 하늘도 유난히 높고 파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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