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야경(2)

  • 등록 2016.11.06 1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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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별 하나


어둠을 연분홍으로 물들여

별 하나 웃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심장에

불 질러 놓고


한 없는 눈길의 유영으로도

지치지 않아


눈꺼풀 닫아도

지워지지 않는 별 하나


소리없이 다가와

하나의 그림자로


달려가도 돌아서도

그냥 그 자리에

별 하나 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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