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스포츠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메달의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스포츠클라이밍이다.
2020 청소년스포츠한마당(스포츠클라이밍대회)이 2020년 10월31일(토) 09:~17:00 서울 중랑구 용마산폭포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일반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 및 학생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경기는 팀별 선수 5명(주장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되어 리드경기, 스피드 경기(팀별(리드+스피드) U-9, U-12, U-15, U-18 시상)로 나누어 치러졌다.
광명에서는 광명시 청소년 육성사업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출신 학생 7명이 광명인공암벽장 안전관리자로 있던 서종국클라이밍팀 소속으로 3개팀이 출전하여 중등부 1위와(한경은, 김태린 학생) 4위(김윤희, 이가현 학생), 5위(김교림 학생). 응원상(최용준, 이승현 학생)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중력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사고력 및 상황판단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높여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하여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광명의 청소년들에게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손끝부터 발끝까지 팔과 다리 허리 복근등 전신근육을 사용하고 신체의 균형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강한 정신력을 필요로 하며, 손끝 발끝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도움으로써 뇌 활동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가 있어 특히 청소년기 학생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20년 11월 15일(일)에는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광명시 인공암벽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