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2월 26일(금) 17:00 광명문화재단 광명극장에서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제9· 10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연합대와 각 지대의 활성화를 위해 고생한 제9대 김성동 연합대장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10대 엄진호 연합대장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박승원 시장, 박성민 시의장, 최성영 광명경찰서장, 김영준,정대운 도의원, 이형덕 시의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방역후 최소 인원 참가로 진행 됐다.
제10대 엄진호 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 및 사회가 많이 위축되어있다. 힘든 이 모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연합대의 위상을 높이고자 이·취임식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자율방범연합대는 ‘내자녀 내지역은 내가 지키자’라는 신념으로 범죄예방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이 자리를 빌어 대원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더욱 더 봉사하고 희생하며 어둡고 소외된 곳엔 밝은 빛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 역시 연합대장으로써 연합대 및 각 지대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과 소통하여 열심히 발로 뛰겠다. 자율방범연합대에 한톨 밀알이 되겠다. 그 밀알이 싹을 틔우고 열매가 될 때 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이임 하시는 김성동 연합대장께서는 연합대와 각 지대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하셨다. 힘찬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고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