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086명 중 838명 참여, 찬성 777명(92.7%) 반대 13명(1.5%)…. 현대엔지니어링-쌍용건설 시공사 선정
-철산한신아파트 브랜드 평가 1위, 신용도 1위 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 쌍용건설사로 선정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리모델링주택조합은 3월 20일 토요일 2시부터 노온사동 99번지 주차장에서 ‘버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 의결의 건은 조합원 1,086명(총세대 수 중 69.26%) 중 838명이 참여(77.16%)하여 찬성 777명(92.7%), 반대 13명(1.5%), 기권, 무효 48명(5.7%)으로 가결, 현대엔지니어닝-쌍용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는 브랜드 평가 1위, 신용도 평가 1위, 쌍용은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의 1군 건설사다.
철산한신아파트는 1992년 11월에 준공돼 건축 연한 30년 차에 접어든 아파트다. 단지는 디지털로 64로(철산동) 일원 200,865㎡ 부지에 지하 1층 ~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 동 1,568가구 규모다.
조합은 신축 8개 동 및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35층(필로티, 스카이라운지 2개 층 포함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80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증가하는 235가구는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분양계획은 모두 △ 34평형이다. 또, 주차장은 리모델링 전 1,002대에서 2,705대로 늘어나고 기존 34평형은 40평형, 기존 48평형은 최소 54평형이 된다.
해당 부지는 철산역 도보 10분 이내에 있는 단지로 철산초‧중학교와 진성고가 인접해 교통‧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또한, 철산 한신아파트는 안양천을 끼고 있어 아파트에서 안양천의 조망권이 확보된 곳이고 하안도서관, 광명 평생학습원과 세이브존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다채롭게 인접해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현장이다.
철산한신아파트 L 공개중개사는 현재 철산한신아파트 34평형이 호가 9억8천~10억 원, 48평형은 12억 원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시공자가 선정됨에 따라 34평형은 10억5천~11억 원, 48평형은 12억 5천~13억 원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