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시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급식조리노동자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 등록 2021.06.03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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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과 건강권이 취약하게 노출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급식조리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노동과정을 개선해야 한다.

 

김윤호 시의원은 광명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근속기간이 길어지고 전문성이 쌓일수록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현실과 교육공무직 급식조리노동자의 처우개선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윤호 시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이 시행된지 20여년이 지나 현재 1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급여가 최저임금 수준이며 정규직이 아니기에 경력이 오래되어도 근속수당을 받을 수 없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처우를 개선하여 이직율을 줄이고 노하우를 보전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생활체육은 복지사업의 성격이 높아 효율성보다는 공공성이 전문성보다는 보편성이 높은 업무이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정책 반영에 힘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윤호 시의원은 광명시에는 47개 학교에 급식실이 있으며, 340여명의 급식조리노동자가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이 일하는 노동환경은 유해공기와 청소에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사고 및 질병에 취약하다.

“9월부터 초··고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함에 따라 각 학교에 광명시공공일자리사업 실버배식 지원을 해야 한다. 각 학교가 순차적으로 등교하고, 급식도 시차를 두고 배식하고 있어 배식시간이 평소보다 3배까지 길어진 상태다고 하면서 학교 급식시설의 현대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쾌적한 노동환경의 개선과 전면 등교 수업에 대한 대책을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답변에서 각 시군구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에서 정규직 전환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직 전환 시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현재 추진대상 24개 학교 중 16개 학교가 현대화 사업이 완료했고 6개 학교는 추진 중이며 2개 학교는 추진 예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급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데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9월부터의 전면 등교 관련에 대해서는 전체 학교에 대하여 실버배식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소요인원 및 예산 등을 고려하여 추진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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