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몇일 남겨놓은 7월 6일(화)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조성현, 박현자)에서는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하루전부터 오이지를 맛있게 만드는 등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 회원들은 닭을 손질하고 삼계탕에 들어가는 약재들을 손질한 회원들은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상현 협의회장, 박현자 부녀회장은 “코오나19로 인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나들이도 못가고 집에만 계셔야 하는 상황이다. 따분함도 많으시겠지만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우려스러운 점이 있어 삼계탕을 준비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땀 흘리는 회원들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새마을 회원들이 있어 철산1동이 좀더 따뜻하고 밝은 지역이 되는 것이다. 항상 함께하는 철산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은 철산1동의 어르신들에게 배달되어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으신 분들에게 영양 보충은 물론 입맛을 되돌리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