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의 활약으로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드론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유근식 의원은 지난 5일 광명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경기항공고-한국드론활용협회-㈜더원크리에이티브 간 MOU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드론활용협회와 ㈜더원크리에이티브가 보유한 드론 기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항공고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드론 교육을 제공하여 4차산업 핵심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근식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항공고 오세춘 교장, 한국드론활용협회 김학승 협회장, 권일 동작구드론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유근식 의원의 중계를 통해 협약의 전 과정이 성사되었기에 협약 추진 과정에서 유근식 의원은 주민과 행정, 지역 간 조정자로서 지방의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약식에서 경기항공고 오세춘 교장은 “드론 산업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현재 학교에서 드론 기술을 익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의 질 제고로 실무적 능력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위해 애써주신 유근식 의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해 경기·서울권 유일의 항공고등학교로서 명성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승 한국드론활용협회장은 “경기항공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가 보유한 전문지식을 공유할 기회가 마련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하고 풍부한 실습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에 능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방안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담당 부장교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식 의원은 “경기항공고는 경기, 서울권 유일의 항공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이 발 빠르게 4차산업에 뛰어들어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곳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하고, “드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협회에 제안한 내용이 업무협약으로 실현되고 이를 통해 전문성 있는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된 일이라면 언제든지 물심양면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