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 큰나무로 키워주세요.

  • 등록 2015.04.02 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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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나무 나눔행사

4월5일은 나무와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고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식목일이다. 올해는 광복70주년이자 70회 식목일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광명시에서도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민체육관에서 ‘1인1나무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광명시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열린사회,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광명시환경단체협의회, 광명시의회, 산림청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회원들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양기대 시장과 나상성 의장도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무를 분양받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나무를 잘 키워줄 것을 당부하였다.

1인1나무 나눔 행사는 밤나무, 모과나무 등 유실수와 단풍나무 등 관상수를 선착순으로 분양하였는데 길게 줄을 서서도 즐겁게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나무사랑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현대사회의 급격한 과학문명 발달은 탄소 배출량의 증가를 가져왔고 이는 결과적으로 이상기후 등 기상이변을 초래하였다. 이에 전세계 모든 국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고 많은 탄소의 배출은 국가적인 규제를 받게 되었다.우리 정부도 기후변화의 원인물질인 온실가스를 줄여 전세계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우리나라 온실가스 예상배출량(BAU) 대비 30%인 2억 3,300만톤을 감축하기로 지난해 1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국제공약 이행'을 발표하였다. 

나무를 심는 것은 식물의 광합성 작용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의 감소를 가져오는 효과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방법이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는 말이 아니어도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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