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명 구도심은 “일반차량보다 대형 덤프트럭이 더 많다”는 어느 시민의 말이 공감이 갈 정도로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공사차량들의 운행이 많다.
차량폭이 넓고, 높은 대형트럭은 차선의 여유 공간이 거의 없을 정도여서 공사차량이 가까이 오면 일반차량들은 무의식적으로 비킬 정도로 위협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토사, 잡석, 폐기물 등을 적재하고 다니는 대형 덤프트럭은 자그마한 부주의만으로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형 덤프트럭의 안전관리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있었다. 10월 2일 13:10분경 개봉동에서 광명사거리로 향하는 방향에서 안전 덮개를 제대로 덮지 않은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트럭과 충돌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앞의 트럭이 철골구조의 튼튼한 트럭이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일반버스였다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현재 광명시는 구도심 전체가 공사현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상황이기에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명시의 강력한 지도와 단속, 감독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