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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개소, 빠르고 편리한 민원 처리 기대

소하2동에서 분동, 광명시 총 19개 행정동으로 나눠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일직동행정복지센터 개청 준비를 마치고 29일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그동안 소하2동은 광명역세권 주변에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증해 행정서비스의 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로 분동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 2월 소하2동 행정동 분동 추진 기본계획 수립 후, 동 명칭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분동 관련 조례를 928일 공포했다.

 

이번 분동으로 일직동은 20127, 소하2동은 45290반으로 구성되며 광명시의 행정동은 모두 19개가 된다.

 

신설되는 일직동 청사의 위치는 양지로 17, -플래닛 6층으로 연면적 429규모이며 관할구역은 광명역세권 5개 아파트 단지 및 오피스텔, 자경마을·양지마을·호봉골·구석말이다.

 

일직동은 업무 개시일에 신청사를 방문하는 첫 손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첫 손님은 최00씨로 민원발급업무를 위해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자주 가는데 전에는 거리도 멀고 늘 사람이 많아 대기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려야했다. 일직동행정복지센터가 개청돼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현중 일직동장은 일직동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따라 일직동 주민들이 좀 더 가깝고 편리하게 동() 행정업무를 처리 할 수 있게 됐다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에도 주민 혼선 방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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