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주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주관으로 개최된 노인의 날 기념 ‘제1회 선배시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선배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되새기고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토크콘서트▲축하공연▲문화예술제▲체험부스운영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어르신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다시 시작되어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승수 교수 진행으로 선배시민과 공감대를 넓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선배시민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는 고완철 광명시 노인위원회 위원장, 윤호중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 이현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최미현 광명시청 어르신복지과장이 자리했다. 3부 축하공연에선 초청가수 박현빈,피터펀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오후 문화예술제에서는 변검공연과 부채춤,태권도,실버악단,풍물공연 등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비보잉(엠비크루),사물놀이패(광개토)공연과 경품추천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돌봄존▲사회참여존▲존엄존▲독립존▲자아실현존▲세대공감존▲의료▲식품 등 8개 구역에 총 31개 기관에서 50여 종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비롯해 유익한 정보와 홍보물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