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수) 새벽5시10분쯤 광명7동에서 광명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화영운수(12번)버스와 다마스 차량의 추돌사고로 이 일대의 극심한 차량정체와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였다.

이 사고는 예지원 요양병원앞 정거장에서 승객을 태운 버스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시도하던 중에 2차선을 달리고 있던 다마스 차량이 갑자기 나온 버스를 피하려고, 1차선으로 핸들을 조작하면서 1차선을 달리던 화물차량과 추돌하고 중앙선을 넘어간 사고였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출근하는 시민들 교통 불편과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하였으며 한쪽 방향의 차선이 모두 막히자 일부 차량은 급한 마음에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주행하는 아찔한 상황이 보이기도 하였다.

한시민은 “이곳은 얼마 전에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곳이다. 어찌된 일인지 다른 곳보다 사고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또 아무리 급해도 반대차선으로 운행하는 것은 2차,3차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