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지난 20일 광명 새마을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 한 시민 2명에게 25일 오전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이 찾아가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아침 7시 경 새마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양00(남/51)씨와 한00(남/59)씨의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양00 씨는 현재 머리와 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서울 구로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표창장과 함께 광명소방서 전 직원이 모금한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시장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00 씨를 찾아가 표창장을 수여하고 화재 초기진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광명소방서 심재빈 서장은“용감한 시민들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현재 화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양00 씨를 위해 광명소방서와 광명시청이 함께 의사상자 추대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