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원 시의원은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와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철산119 출동대(가칭)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광명소방서 청사 이전으로 철산상업지구와 철산3동 인근지역의 소방서비스 공백 및 출동시간 증가에 따른 기존에 없던 가까운 출동대를 마련해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하는 조치로 철산119출동대(가칭) 추진을 위한 간담회였다.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구급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심정지나 호흡곤란과 같은 응급환자에게도 4-5분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알려져 있다.
광명소방서에서는 철산3동의 경우 철산역주변의 상습정체로 인해서 하안센터(2.2Km/6분)소요, 광명센터(2.3Km/15분)소요로 응급구급차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가 불가하다고 전하였다. (※ 2020년 철산동 출동현황 : 화재 121건, 구조 598건, 구급 2.846건)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하여 광명시는 철산동 인근에 소방센터를 구축하기로 협의하고 철산119출동대(가칭)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철산119출동대(가칭)는 2023년 2월에 완료 예정으로 광명시민운동장 신설 지하주차장 약78평 규모에 펌프차 1대(9명/1일 3명 3교대), 구급차 1대(6명/1일 2명 3교대)로 구성하여 철산3동 인근의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안전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한주원 시의원이 지난해부터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시민은 안전이 담보될 때 더 행복할 수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최소한의 대책으로 철산119출동대(가칭)를 하루 빨리 신설하는 것이라 지속적으로 촉구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박정훈 소방서장은 “시청과 시의회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도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들이 노력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든든하게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철산119출동대(가칭)가 신설되면 상업지구 및 고층아파트, 고지대 주택밀집지구인 철산3동 인근의 화재, 안전사고 등 위기 상황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으로 변화되고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초 5분!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