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옥외광고협회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퇴치 실시

  • 등록 2022.03.29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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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28일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사거리 광명남초등학교와 철산동 광명북초··고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 단속은 하안남초등학교 외 6개소 노후간판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직원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지부장 김영일) 소속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단, 입간판 등 불법 유해광고물 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업소를 방문하여 위험 간판 정비 안내문을 배포하였으며 노후 및 훼손이 심각해 추락 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간판에 대해서는 광명시옥외광고협회 회원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등·하교 시 학생들에게 유해한 퇴폐적이 선정정인 전단지, 벽보 등 불법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시는 지난 323일부터 오는 331일까지 관내 소하초··고 주변을 비롯해 12개 집중 정비지역을 선정하여 광명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주·야간 단속조를 편성해 ‘2022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정비를 통해 시정되지않고 반복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노후·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점포주 등 옥외광고물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토록 유도하고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시는 앞으로도 거리비우기 사업과 태풍·강풍 대비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요즘 시와 시옥외광고협회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유익한 하루였다.“이번 기회로 협회 회원들과 간판 설치 시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해 광고업 종사자 스스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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