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25일 강남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따복공부방’ 대학생 강사 수료식에 참석했다.
따복공부방은 도내 곳곳에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공부방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학생과 지역활동가, 경력 단절 여성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 했다.
양성된 강사들은 12월부터 각 지역 따복공부방에 파견돼 취약계층 자녀들의 방과 후 교육을 지도 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과 학습은 물론, 자신들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강의들을 학원처럼 들을 수 있다.
이날 대학생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김경표 원장은 “먼저 모든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들 모두가 큰 희망이다. 도내 각 지역에서 희망을 나누는 강사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