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옥)은 10월 27일에 광명 충현박물관에서 ‘광명청소년교육의회’와 ‘꿈의학교 청와대’ 학생들과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 김영준,정대운,유근식 도의원이 함께하는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광명청소년교육의회와 꿈의학교 청와대 활동을 통해서 논의된 교육과 지역 문제와 관련한 주제로 경기도의회 의원과 의견을 나누고 최종적으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경기도의회에 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 내용은 ‘광명시 수영장 증축, 재활용품의 정확한 분리수거, 학교 놀이터 설치 증진 및 운영 지원, 청소년을 위한 뉴스, 온라인수업 방안, 환경보존을 위한 청소년감시단 구성 및 토종식물 군락지 조성, 편안한 교복을 위한 정책, 사이버 학교폭력예방교육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정담회의 진행을 맡은 광명청소년교육의회 성민주 의장(광휘고 2학년)은 학생들이 1년 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최종적으로 정책으로 작성하고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에 제안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청렴을 ‘공직자의 최우선 과제’이자 ‘공공기관의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와 반칙 없는 사회, 특권 없는 청렴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선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의회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렴 서약식 및 공연 등을 진행하는 등 청렴정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김광옥 교육장은 “광명청소년교육의회와 꿈의학교 청와대가 교육과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며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