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목적으로 ‘광명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Save-Safe-Secure)’ 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 선도사업으로 시작한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는 가족해체, 실직 등으로 사회적으로 단절된 40~50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총 127명의 사회적고립정도가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발굴한 경험이 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 그중 정책적 지원대상 사각지대인 40~50대 중장년 1인가구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와 같은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러한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이 큰 중장년 1인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을주민으로 이루어진 ‘뉴라이프키퍼’를 모집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특히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복지공동체 활동에 많은 광명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뉴라이프키퍼’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에 거쳐 고립전문상담가로 양성되며 중장년 1인가구 발굴뿐 아니라 주 1회 진행되는 모니터링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뉴라이프키퍼 모집은 3월 9일(화) ~ 26일(금)까지 진행되며 모집에 관한 사항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나눔기획팀 전연주 사회복지사(TEL.070-4361-6048)로 문의하거나 기관으로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