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경표 예비후보가 ‘쑥쑥 정책’ 1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가 이번에 발표한 정책은 목감천 치수대책으로 생기는 저류지와 안양천 강변에 다채로운 스포츠시설을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목감천 치수대책으로 생기는 20만평 규모의 저류지에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베드민턴장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 종합타운’을 만들겠다“며 ”이곳은 전국규모의 체육대회가 열리고,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안양천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로 이용될 뿐 마땅한 스포츠 시설이 없다”며 “안양천 강변에도 풋살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23년 12월 완공 목표로 202만1천㎡(약 61만평)부지에 1조7,494억 원을 들여 첨단R&D단지, 주거문화단지, 일반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의 4개 구역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선 ‘목감천 치수대책’이 필수적인데, 목감천 치수대책은 홍수 위험이 있는 목감천에 저류지 3개소, 제방 8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126억이 소요된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생기는 저류지 공간을 시민들께 돌려주기 위해 스포츠 종합타운을 짓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앞으로 김경표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속적으로 발표될 ‘쑥쑥 정책’을 통해 광명에 어떤 미래를 심을 것인지 본인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