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육상부 외에 앞서 열린 교육장배 겸 시장배 광명 꿈나무 육상대회에서 선발한 일반 학생들도 참여하여 메달 추가
◦도대표 선발 3명(철산중 김태은 멀리뛰기, 박지현 원반던지기, 권서린 5000mW 경보)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활약 기대
경기도 육상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4.14.(일)~16.(화))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뤄졌다.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 광명 관내에서는 초등학교 9개교(29명), 중학교 3개교(11명), 고등학교 2개교(5명)에서 총 45명이 참가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과단위 부문 종합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아울러 철산중 김태은(멀리뛰기), 박지현(원반던지기), 권서린 (5000mW, 경보)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2024. 5. 25.~5.28.,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에 출전한다.
육상부가 있는 광명초(교장 정욱교), 서면초(교장 이영미), 철산중(교장 김연주), 충현고(교장 권태화) 육상부 학생들의 선전 외에도 4.4.(목)에 실시했던 교육장배 겸 시장배 광명 꿈나무 육상경기 대회에서 선발된 일반학생들도 참여하여 메달을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더위와 추위를 이겨내며 자신의 기록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진지한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경기 내내 학생들 컨디션을 챙기고 시간대별 경기 일정대로 선수들을 관리한 학교 감독교사 및 육상지도자들의 노고가 컸다. 아울러 매일 광명과 용인을 오가며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챙기신 학부모님들 덕분에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경기 첫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한 철산중 김연주 교장은 “육상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광명시체육회 및 광명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육상부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4.15.(월)에 열린 개회식에 참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였고 빗속에서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한 광명 경보 선수를 응원했다. “대회의 결과를 떠나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대견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이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며 “매일 꾸준한 훈련 덕분에 종합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