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제2대 출범… 골목상권 활성화 새 도약
-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착착… 전담 콜센터 운영 시작
-
박승원 광명시장 “제2예술의전당 유치해 문화집적 산업 본격 육성 … 광명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 민생경제 회복 위해 국민주권정부와 발맞춰 지역화폐 4배 확대
-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시민의 역사로 남긴다 …광명시민 연대의 힘, 백서와 아카이브로 담아내
-
광명시, 시민과 정책 공감대 갖는다…‘공감’ 콘서트 개최
-
나름청소년활동센터 Youth Maker 청소년이 그리는 미래, 과학과 예술로 말하다
-
안성환 의원, 시민체육관 물놀이장 점검
-
광명시, 주거취약계층 새 보금자리에 맞춤형 가구 지원
실시간 속보
- 광명 경기항공고등학교 박순심 조리사, 이경진 조리실무사 정년퇴임식 개최
- 연극으로 배우는 협력과 표현… 하안중 1학년 전원 참여 연극 프로젝트 마무리
- 광명교육지원청·광명소방서, '안전한 광명시 만들기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운영 협력
- 광명시, 초등학생 대상 영어 독서 코칭 프로그램 운영
- 202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지원대비 지원전략 진학 설명회 개최
- 광명도서관, 메타버스 기반 청소년 독서토론 ‘찾아가는 우주토크?’참여자 모집
- 광명시-창의경영고, 미래 창업 인재 육성 위해 손 맞잡아
- 광명 경기항공고–한서대–경기도교육청, ‘하이테크형 특성화고’ 운영 위한 ‘계약학과’ 협약 체결
- 광명교육지원청, ‘다복한 힐링 가족캠프’운영
- 2025 해오름 초등 네트워크 시리즈 연수 운영”
- 광명 경기항공고, 경기도교육청 ‘하이테크 특성화고’ 최종 선정
- 철산복지관, 시니어대학 임원단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 여름 성수기 맞아 광명동굴 무휴‧연장 운영”
-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서 취약계층 위한‘쓰담쓰담 내마음’프로그램 마무리
-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조립·전달
- 하안3동 주민자치회,‘줄넘기 대회’로 이웃과 소통의 장 열어
- 도덕초 학교운영위원회에 아이들이? 도덕초 학생자치회, 작은 민주시민 활동
- 광명도시공사, 인권영향평가 현장심사 실시!
- 철산2동 주민자치회, 주민세 마을사업‘철2와 함께 버스킹&효’개최
- 광명7동, 여름철 풍수해 취약 지역 합동 예찰·선제적 안전조치 실시
-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철산2동 민-관 협력사업 “내가 그린(Green) 레시피”평가회 열려
-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청년 1인가구의 당당한 일상‘혼라이프’프로그램 성료
-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사랑의 열매 2025년 복권기금 돌봄강화 ‘체크메이트(Check Mate)!’프로그램 선정
- 광명도시공사-메이커스오일, 어르신 위한 아로마 핸드 테라피 봉사 나서
- 광명시자원봉사센터-광명시환경교육센터, 시민과 함께한 ‘유해식물 제거’ 생태계 보호 앞장서다
- 광명도시공사, 노후 초소 교체로 주차관리원 근무환경 개선
- 창창한 발달센터 – 광명성애병원 업무협약 체결
-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 삼각주마을 제2·3공영 및 광명동초 지하공영주차장 정기권 추첨 시행
- 광명4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사업 추진
-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 학온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낫갈이 사업’진행
-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토닥토닥! 마음따숨 일직공방’진행
- 기아AutoLand광명 사회공헌기금 2억3백만원 전달
- 충현고등학교, ‘2025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 안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교사 일동, ‘2025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광명중앙교회,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AU광명(광명을 사랑하며 밝게 만드는 모임),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브리드케어,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광명다솜가족봉사회 오정옥 회장,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커피노마드(주), ‘광명에서 나눔해요, 희망나눔 기부데이 Donation-Day(D-Day)’ 참여
-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계층에 쿨매트 지원
- 광명시 1인가구에게 정갈한 한 끼를, 칠동회관의 든든한 동행
-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상 텃밭 수확한 채소로 이웃과 따뜻한 나눔 실천
-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광명지회, ‘2025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 영월 나우리터 농장, ‘2025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 케이스수학학원, ‘2025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 여성비전센터 제빵기능사자격과정 강사·수강생 일동, 희망성품 빵 100개(100,000원 상당) 기부
- SK슈가글라이더즈·도시공사·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쿠키 나눔 진행’
- S.원팀 봉사단 나눔! 행복합니다♥
-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매실청 담금 행사
- 해피모아자원봉사단 임원단, 이웃의 식탁에 시원한 정(情)을 더하다
- S.원팀봉사단 소불고기 나눔행사 성료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지원사업)
- 32년의 나눔, 변함없는 동행” – 소들녘 광명점과 함께한 제59회 은빛잔치한마당 성료
- (주)오목물류, ‘2025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 이마트 소하점-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맞춤형 생필품&식료품 지원
시 있는 마을
-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
지금이 좋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
추억은 정지된 인생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
이름이란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
창문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
겨울나무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
- 1광명7동 주민자치회, 제6회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 2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착착… 전담 콜센터 운영 시작
- 3광명시, 폐가전 배출 인프라 확대
- 4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 정원 13작품 최종 선정
- 5김동연 도지사,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와 친선결연 35주년 기념 ‘교류협력심화’ 공동선언
- 6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 7김동연 “옹벽 붕괴 재발 막아라”
- 8신안산선 사고 100일… 광명시, 시민 안전에 올인
- 9철산복지관,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문화가 있는 금요일’성공리 개최
- 10안성환 의원, 아이들의 위험한 통학로에 신호등 설치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