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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박재화회장 2023컬처힐링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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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7동, 광명나눔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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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일상 속 평화 누린‘제3회 광명시 평화주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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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새마을회 생활안전지킴이 “수해대비 빗물받이 점검 및 내, 외부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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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언론협의회 ‘2023년 제3회 올해의 광명인 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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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광명시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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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ith-Hope 기부릴레이 성진냉열 성열민대표(철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500만원 희망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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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을지연습을 위기 위기대응 강화 위기로 삼야야. 훈련을 실전같이” 경기도, 21일~24일 을지연습 시행
실시간 속보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과학창작활동[Youth Maker] 성황리 종료
- 경기항공고-한국공학대학교 간 진학, 취업 업무협약 캠퍼스 탐방
- 2023년 학교급식 담당자 연수실시 (광명교육지원청)
- 광명교육지원청, “2023 을지연습 사전준비교육” 실시
-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냠냠! 꼬마요리사’ 견학 사업 진행
- 광명 광문고,“2023 제1회 과학오락실 .. 흥미진진”
-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힐링 미니 음악회 개최
- 광명서초, 청소년 100분 토론회 실시
- 여름 무더위 물놀이로 날려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해누리 물놀이의 날
- 광명교육지원청, 가족역량강화‘소소한 힐링 가족캠프’운영
- 광명 안현초, 광명시의회 견학으로 민주시민 육성
- 광명 광문고, 자원순환 장미마켓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 굿네이버스에 기부
- 광명시, 「하안10단지 상가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래 꿈나무를 위한 ‘AI로봇과 함께하는 코딩탐험’ 사업 추진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 가족 체험활동 ‘철산3동 패밀리가 떴다’ 추진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사업 추진
- 철산2동 움직이는 과일가게 ‘2동청과’ 영업 종료
- 광명시 철산2동, 제3회 주민총회 및 제11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 2023년 일직동 주민총회 개최
- 광명시 하안1동 우유팩 재활용 사업에 하담어린이집과 도덕파크 어린이집 원생들 참여
- 광명시 광명2동, 주민총회 및 「빛과 음악이 흐르는 한마당 축제」개최…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 열어
- 광명시 하안1동, 밤일마을 통학차량 마을 자체 시범운행 개시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제3회 하안4동 주민총회」 성료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마트 소하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 밀접 업종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 오는 26일 「제3회 하안4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들의 손으로 마을사업 결정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 “참여하GO, 바꿔가GO!” 제3회 주민총회 개최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2023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개최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대상‘한마음 하일마을’진행
-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 소하2동 주민자치회, 동 청사 앞 아름다운 꽃길 조성
-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더위에 지친 이웃 돕기 구슬땀
- 국제로타리3690 광명장미로타리클럽, 추석맞이 송편나눔행사로 따뜻한 마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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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광명7동, 광명나눔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 LH광명시흥본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200만원 지원, “행복나눔 식품키트”로 지역 내 취약어르신에게 따뜻한 추석 선물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들 대상으로‘한끼나눔 찬찬찬’진행하고 추석 선물도 전달
- 광명 경기항공고, 추석맞이 ‘이심전심 한가we(위)’ 지역사회 나눔
-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특성화 사업 「우리집, 클린하우스!」시작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끼 나눔 행사 열어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에 익명의 후원자 따뜻한 나눔 전해
-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광명중앙교회에서 장학금 기탁
-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 성진냉열 성열민대표(철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500만원 희망성금 기탁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후원자가 식료품 기부하며 작은 나눔 실천
- 광명시 창업기업‘브로제이’21번째 기부 릴레이 동참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취약계층에 직접 키운 감자 327박스 기부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끼나눔 찬찬찬’ 외식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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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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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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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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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좋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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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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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정지된 인생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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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란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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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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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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