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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복지관의 천사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한사랑팀

열정과 친밀함으로 헌신한다.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 경로식당 무료 급식 서비스는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매일 매일 팀이 바뀌어서 봉사를 하는데 26개팀이 한달에 한번씩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한다.

 

인원이 많은 팀도 있고 적은 팀도 있지만 자신들이 정해진 날짜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급식봉사를 하는 26개 팀이 모여 해피모아봉사단(회장 최심자)을 이루고 있다.

 

철산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26개 팀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그들의 생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산복지관의 천사들 여섯번째팀은 한사랑팀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우리를 설레게 하는 말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마다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미국 터프츠대학의 심리학자 스턴버그는 사랑의 세 가지 구성요소를 열정(passion)과 친밀함(intimacy), 그리고 헌신(commitment)이라고 했다.

또한 동양에서는 사랑은 인. 자비와 통한다고 했다. 인은 혈연에 뿌리를 둔 사랑에서 생겨나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확대되며 불교의 는 진정한 우정이며 는 연민과 상냥함을 뜻하며 여기서 서로 상대를 연민·위로하는 사랑이 생겨난다고 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에 열정과 친밀감으로 무장하고 항상 밝은 미소를 지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사랑팀!

 

한사랑팀은 처음에 사랑샘이란 팀으로 시작하여 몇 년 뒤 한우리팀과 합류하였으며 봉사기간도 3년에서 13년까지 다양하다.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봉사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한사랑팀은 한미옥 팀장을 중심으로 10명의 팀원들(이명신,한은미,최심자,장덕순,최해자,김혜경,박선희,이현서,박희영)이 매월 둘째주 월요일이면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나와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봉사를 시작한 게 아니니만큼 봉사를 하게 된 이유도 다양한데 대부분이 처음부터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시작한건 아니란다. 봉사를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봉사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봉사를 끝내고 집으로 올 때면 혼자서 느끼는 가슴 뿌듯함에 매료되었고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면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면서 오히려 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했다. 또한 봉사를 통해서 겸손함을 배웠으며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부간의 갈등에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겼다고 했다.

 

한미옥 팀장은 항상 팀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시간이 행복하다면서 처음에는 복지관에 오시는 어르신들이 동네분들처럼 느껴졌는데 이제는 안오시면 걱정되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우리팀에는 10년 이상 되는 분들이 3명이나 있다. 그 분들이 존경스럽고 항상 참 봉사의 의미를 새기면서 오래 동안 하고 싶다고 했다.

 

한사랑팀은 한은미 회원이 광명1동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도 새마을 회원으로 지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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