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1.9℃
  • 박무대전 -2.5℃
  • 박무대구 -1.6℃
  • 연무울산 3.0℃
  • 박무광주 -0.2℃
  • 맑음부산 5.1℃
  • 맑음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6.5℃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도의회,시의회 소식

김영준 도의원,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인간다운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1)이 발의한 경기도 웰다잉(Well-Dying)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18, 34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영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안은 현행 조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내용은 삭제한 후 웰다잉 문화 확산에 대한 사항을 일괄 정비하였는 바, 지난해 경기도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일부 중복된 사항이 있으므로, 각각의 조례가 그 입법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전부개정 한 것이다.

 

또 이번 전부개정안에는 전국 최초로 유품정리에 대한 정의규정과 유품정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다.

 

유품정리란 사망자가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과 거주지에 대한 정리, 청소 보관 및 처분 등의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그동안 유품정리는 유족들의 몫이었지만 고령사회의 도래와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문제화되는 상황에서 유족이나 의뢰인(주로 임차인)의 요청으로 고인의 유품과 재산 등을 정리하고 사망한 장소에 남겨진 오물 등을 처리하는 유품정리업이라는 직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김영준 의원은 본 개정안은 인간다운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로, 우리 사회가 아직 죽음에 대해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앞으로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민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웰다잉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