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광명시, 메르스 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 중소 제조업체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 안정자금 20억원 지원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보호와 농산물직거래를 위한 대책도 마련

 

광명시는 지난 16일 양기대 광명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합관리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감하고 매출도 30%이상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중소상인들은 생계마저 위협받을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도 소비심리 위축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여 확대 지정하고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기업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Expo 및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Biz-expo 등도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와관련 광명시 공직자들도 솔선수범하여 각 부서별로 주1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고 가정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되도록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가구문화의 거리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가구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을 완공하여 25일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일 운영하는 방안과 관내 음식점 등에 지역농산물 이용을 권장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도 편성해 조기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 분위기로 관내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감염 예방 실천 홍보에도 주력해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