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금),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좋은이웃들’ 봉사단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좋은이웃들’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을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좋은이웃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은이웃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물 배포와 함께, 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이웃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소외계층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단장 이미경은 “‘좋은이웃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지역 주민 중심의 봉사단입니다. 이번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저희의 활동을 소개하고, 소외된 이웃을 함께 찾아보자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좋은이웃들이 더 많은 이웃에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이번 ‘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