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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를 만나다.

사모관대의 신랑, 족두리 쓰고 활옷 입은 신부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 가는 1023일 전통혼례식에 다녀왔다. 지인분의 자녀가 전통혼례를 치른다기에 다른 결혼식에 가는 것을 재껴두고 발걸음을 향했다.

강남 한복판에 주변의 빌딩숲과는 어울리지 않게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삼원가든에서 혼례가 있었다.

어린 시절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전통혼례에 대한 기억은 가는 내내 설레임을 불렀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옛 모습이지만 요즘의 젊은이들에게는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모'를 머리에 쓰고, '단령'을 입고 허리에 '각대'를 차고 '목화'를 신은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족두리에 연지.곤지 찍고 활옷을 곱게 차려입은 신부의 모습이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풍경이다.

우리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오늘의 신랑신부가 백년해로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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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메이커스오일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진행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광명시 로컬 브랜드 ‘메이커스오일(대표 이민희)’과 함께 장애 아동 부모 대상 아로마테라피 체험 ‘나만의 향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방영희, 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부모들의 심적 안정과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1회차 12명, 2회차 14명의 장애 아동 부모들을 모집하여 아로마테라피와 조향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메이커스오일 이민희 대표는 “식물의 향을 통해 체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부모들이 밝게 웃으며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보호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협업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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