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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친구들과 협동하며 즐겁게 꿈을 키워가는 우리는 초등학생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가을잔치 열리다 

-꿈과 끼를 키우는 2018 철산 한마당 큰잔치-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에서는 1,700여명의 철산초 학생(병설유치원포함)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와 예비교사가 함께 만드는 가을잔치인 철산 한마당 큰잔치가 1019()부터 26()까지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날 만국기 펄럭이며 성대하게 가을잔치가 열리고 있다.

 

이 철산 한마당 큰잔치는 예술분야, 체육분야, 나눔분야 등 3분야로 이루어지는데, 예술분야에서는 학년별 학예회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며, 체육분야에서는 가을운동회, 나눔분야에서는 나눔 바자회로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특히 교육실습학교로 지정되어 방문하는 44명의 예비 교사들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예술분야인 학년별 학예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을 나누는 장으로 1022()부터 26()까지 별관 시청각실에서 학년별로 진행된다. 1학년은 22() 1교시에 1학년 1월드컵송난타를 시작으로 2반의 오카리나, 4반의 커플댄스 등을 발표하고 23()에도 이어서 방송댄스 탬버린댄스 등을 발표했다. 2학년은 23()25()에 발표하며 3학년은 24()4학년은 26(), 5학년은 24()25()에 발표를 하고 6학년은 22()일과 23()일 오후에 발표를 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함께 나누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잘하는 것보다는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고자 하였다. 학예회가 진행되는 동안 꿈과 끼를 키우는 전시회가 중앙현관과 본관 앞 화단에서 동아리작품 및 학급 특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나눔분야인 바자회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자치적으로 매년 운영하는 나눔의 장이다. 바자회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서로 나누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바자회를 운영하는 학부모회(회장 김정미)에서는 물건을 모으고 정리하여 쓸모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철산초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구)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게 된다. 학생 자치회는 물건을 모으는 일, 판매하는 일, 정리하는 일 등 모든 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철산초 학부모 김정미 회장은 철산초는 어머니회가 매우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매년 바자회가 성황리에 실시되고, 특히 올해는 좋은 물건들이 많아 인기가 더 높을 것이라고 하며수익금을 좋은일에 사용하는 철산초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하였다.

 

1019()은 철산 한마당 체육대회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열렸는데, 유치원에서부터 6학년까지 힘차게 달리기를 하고, 학년별 활동으로는 6학년의 힘 모아영차 줄다리기, 5학년의 힘껏 눈치껏 달리기, 4학년의 산넘고 물건너, 3학년의 우리 땅을 넓혀라, 2학년의 지구를 굴려라와 1학년의 야! 점심시간이다 박터트리기가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교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내빈들도 우리도 힘 모아 영차,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기차기와 훌라후프에 이어 청백계주까지 생동감 있게 열렸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유치원에서 3학년 학생들의 청백계주와 4학년에서 5학년 학생들의 청백계주가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철산 한마당 큰잔치가 더 뜻깊은 이유는 학생들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더 가치를 두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 교육실습생 지도학교로 선정된 철산초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 예비교사 44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철산초등학교(교장 최경희)철산초는 혁신공감학교로 학생중심의 교육과 학부모의 협력,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는 학교로 우수한 학생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번 교생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재미있는 추억과 교사로서의 행복한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그런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감각적 표현으로 내 마음을 표현해요

-수업성찰나눔동아리 수업공개 실시-

 

광명동초등학교(교장 장동환)20181024() 13:10 13:50분 동안 3학년 2반 학생들과 김채린 선생님이 수업성찰나눔동아리 수업공개로 국어와 창체 교과가 통합된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 동아리는 학생주도의 창의적 수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 17명의 선생님들이 수업공개에 참여하였고 수석교사들과 교감선생님들의 컨설팅을 받았다.

 

본 수업은 그림책에 등장하는 여러 감각적 표현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과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배려심도 키워 주는 내 마음을 보여줄까?’라는 그림책을 수업의 첫머리에 제시하여 학생들의 생각주머니를 열었다.

 

교사들이 학급에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생활하다 보면 크고 작은 다툼을 경험하는데 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인지하지 못하며 인지하더라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른들도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여 갈등을 겪듯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타인의 입장보다는 주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며 갈등이 생기면 화난다’, ‘짜증나등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교사가 개입하여 중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낱말을 익히고 내 마음을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다.

 

학생들이 자기의 마음을 표현할 때 화내거나 울지 않고 상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해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수업의 후반부에 나의 감정을 제재로 하고 감각적 표현을 활용하여 나만의 마음책을 만들어 완성한 후 친구들과 서로 마음책을 감상하게 하여 3학년 학생들이 느끼는 여러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게 하였다.

 

학생들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어느 때보다 자기의 감정을 진지하고 충실하게 표현하였고, 타인의 감정 또한 나의 것만큼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의사소통능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친구와 함께 계획하고 실천을 통해 놀며 배우는 즐거운 축제

-함께 놀며 배우는 2018 아하~ 광명광성 축제-

 

광명광성초등학교(교장 전성화)1022일부터 26일까지 함께 놀며 배우는 2018 아하~광명광성 축제를 열었다. 10.22~23일은 전교생이 악기로 어울리는 행복한 하모니 활동을 통해 익힌 11악기를 학년별 일정에 따라 꿈다모아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연주회를 열었다.

 

첫날인 22일에는 1, 3학년은 오카리나, 5학년은 리코더와 둘째 날인 23일에는 2학년 오카리나, 4학년 리코더, 6학년 하모니카를 학급별로 2곡씩 연주하였다. 악기를 처음 접했던 올해 초에는 더듬거리며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발표회에서는 자연스럽게 연주가 가능해졌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알뜰시장과 다양한 부스활동,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등을 열었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알뜰시장은 1~6학년 희망 학생 110명이 참여하였다.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며 경제관련 공부도 하였다. 부스체험은 페이스페인팅 등 학생동아리 6, 팔찌 만들기 등 학생자율 5, 금연 부스와 어린이 영화관 등이 운영되었다. 학부모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은 부스체험을 3곳 이상 하면 무료로 간식을 제공하였다.

 

학교축제 기간 중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1층 중앙현관에서 15곳 방과후 부서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였고, 학급 교실과 복도, 계단 등에는 1년 동안의 교육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하며 개방하였다.

 

로봇과학, 생명과학, 종이접기, 과학실험, 창의공예 등 방과후 교육활동 결과물들과 손으로 만드는 세상, 손발사랑 학생봉사동아리, 띠앗 동아리, 뉴스포츠 학생동아리, 손뜨개 동아리 등 6개의 학생 동아리의 활동사진을 전시하며 홍보하였다. 축제 기간에는 학교와 교실을 개방하여 학부모가 자유롭게 자녀들의 학습결과물들을 관람하기도 하였다.

       

학교축제 기간 중 3~6학년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대회의 준결승과 결승전이 5~6교시에 운동장에서 이루어졌다.

 

10253학년 피구, 224학년 짝 줄넘기, 235학년 단체와 8자 줄넘기가 있었다. 그리고 26일에는 6학년 피구, 8자와 단체줄넘기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학년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학생들이 운동장 스탠드에 모여서 목소리 높여 응원하며 스포츠 정신을 키웠다.

 

본교 학생 자치회장인 장준용(6학년)학생은 학생들이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의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놀며 협동의 즐거움, 배려, 질서 준수 등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졸업을 하여 즐거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광명광성초등학교 후배들이 이 전통을 계속 이어서 발전 시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광명초등학교

-밤일시민주말농장에 방문한 다문화특별학급 학생들-

 

1024일 수요일 , 광명초등학교(교장 양승주)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 20여명이 광명시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밤일시민주말농장을 방문했다.

 

밤일시민주말농장에는 고구마, 배추, 땅콩, 감자, 벼 등 다양한 작물과 화훼류가 재배되고 있다. 학생들은 호미로 땅콩캐기, 고구마 나눠먹기, 벼 이삭 훑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모든 학생들이 처음 해보는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하였고, 궁금한 것을 바로바로 물어보는 호기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땅콩을 직접 캐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받은 땅콩을 집에 가서 얼른 먹고 싶다”,“벼 색깔이 너무 예쁘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을을 오감으로 몸소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에 좀 더 가까워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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