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흐림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7.7℃
  • 흐림서울 5.2℃
  • 흐림대전 6.5℃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5.8℃
  • 흐림광주 8.2℃
  • 맑음부산 7.0℃
  • 흐림고창 7.8℃
  • 구름많음제주 10.2℃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5.0℃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19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원탁토론에는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해주세요! 세월호·위안부·유기동물·불매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4가지 주제 가운데 가장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체험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서는 부스 체험 소감 나누기, 좋았거나 불편했던 감정 나누기, 청소년 실천사항,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으로 세월호 팔찌·배지 항상 착용하기, 학생회 주최로 각 학교 내 위안부 소녀상 만들기,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골든벨대회 진행하기,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하기 등을 제안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토론에 참가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1학년 최가람 학생은 최근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원탁토론 방식이어서 의견을 내기가 쉽고 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참가자와 운영단은 희망자 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안산지역 고등학생 20여명이 행사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았다.

 

경기도교육청 김영백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토론에서 개진된 학생 의견을 더 많은 학생들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 성황리 개최
시민행동 놀탄(상임대표 홍석우, 이하 ‘놀탄’)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 진행된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환경플랫폼이다.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광명·안산·성남을 잇는 환경거버넌스 구축과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놀탄크루 기후학교, 놀탄컨퍼런스, 패밀리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가 열렸다. 놀탄은 3개 도시의 청소년기관·복지관·학교 등 7개 기관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교육 민관협력사업으로 선정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경기도·광명시·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후원했다. 홍석우 놀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30여개 시민사회단체 협의체인 놀탄은 강력한 연대의 힘을 기반으로 올해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를 모색했다”며 “오늘 보고회는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출발선이고 연대는 계속될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