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구름조금동두천 13.0℃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3.9℃
  • 구름조금대전 11.9℃
  • 맑음대구 9.3℃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기교육청

“미래 도서관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삶을 만드는 공간”

이재정 교육감, 노르웨이 공공 도서관과 직업학교 차례로 방문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24일부터 79일간의 일정으로 미래교육 정책 설계를 위해 북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도서관과 직업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25일 방문한 비블로 퇴위엔 도서관(biblo toyen library)에서는 독특하게 설계된 내부를 둘러보며 독서 중심에서 탈피한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했다.

 

퇴위엔 도서관은 청소년(10~15) 전용 도서관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케이블카, 트럭, 조리 공간 등)을 배치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 정규 직원 외에 자원봉사자 그룹이 상주하여 이용자가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학습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 활동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서관이 어른의 간섭이 없는 자유와 상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물건을 배치해 학교교과의 연장선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면서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우정을 쌓고 멋진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쿠벤고등학교(Kuben Videregaende Skole)를 방문해 노르웨이 직업교육 현장을 살펴봤다.

 

쿠벤고등학교는 건축, 디자인, 전기·전자 등 10개 직업교육과 인문교육을 통합 운영한다.

 

외부 기업이 학교에 입주해 산업현장을 학생 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산업현장 밀착형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업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1년간 고등학교 준비 학년을 별도 운영해 낙오자 없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경기교육을 넘어 세계가 공감하고 지향하는 교육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르웨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재정 교육감은 27일 핀란드, 29일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미래교육 현장을 추가로 살펴볼 예정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도시공사,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2025년 11월 12일 광명자원회수시설 1층 운영위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광명동굴 빛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년 연속 안전사고 0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에 안전심의 및 합동점검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명동굴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였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환경’,‘나눔’,‘미래’ 등의 메시지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빛과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기나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관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